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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애스턴 마틴, 영화 007시리즈 안의 그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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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아지 |
작성일 |
2016.08.03 |
조회수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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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영화 007시리즈 안의 그 차
애스턴 마틴은 Made in 영국입니다. 독일도 아니고 이탈리아도 아닌 영국에서 태어난 스포츠카죠. 애스턴은 애스턴 클린턴 힐클라임(Aston Clinton Hillclimb)에서 따왔고요, 마틴은 창립자 리오넬 마틴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참 멋진 이름이에요(에스턴 마틴! 크~). 원래는 튜닝 업체였는데 직접 생산까지 하는 업체로 발전했다는군요. 대단하죠?
이 회사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겪었는데요. 위에 보이는 [db4] 모델이 주목받기 전까지 매각되고, 파산하고, 공장 문 닫고, 다시 힘 합쳐 일어나고를 반복했다고 하네요. 위의 차량이 1958년 런던 모터쇼에서 선보여 무려 1,100대가 제작된 [db4] 차량입니다. 올드하지만 어디 하나 흠잡을 때 없는 디자인이죠?
이후에도 애스턴 마틴의 고난의 시간은 계속 이어집니다. 1972년 컴퍼니 디벨럽먼츠(Company Developments Ltd), 1975년에는 다시 북미 사업가들에게 팔려 다닙니다. 이후에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아 발표한 모델이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고급 그랜드 투어링카인 [db7]입니다. 약간 덜 다듬어진 모양이긴 하지만 현재의 모습이 많이 보이죠?
수많은 매각과 경영난에 허덕이는 와중에도 애스턴 마틴이 꿋꿋하게 잘 버텨오며,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만들어 올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영화 007시리즈에서 본드카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죠? 007시리즈는 너무 유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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